1. 하이먼 민스키 모델
과도한 부채로 인한 경기 호황이 끝나고, 채무자의 부채상환능력 악화로 건전한 자산까지 팔기 시작하며 자산가치가 폭락하고 금융시스템이 붕괴되며 금융위기가 시작되는 시점을 의미
2. 투자자별 투자시점
1) 현명한 투자자 : 자산가격이 낮을 때 진입
2) 기관 투자자 : 자산가격이 들썩일 때 진입
3) 대중 참여 : 언론 보도 후 자산가격이 급등할 때 진입
3. 해설(개인의견)
- 모두가 주목하지 않을 때 현명한 투자자는 가치 있는 자산을 매수한다. 이러한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기관투자자들도 관심을 갖게 된다. 기관의 매수와 함께 자산 가격은 상승한다. 이러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며 가격은 하락한다. 언론을 통해 매수한 대중들을 털고 나서 자산 가격은 급등한다. 이때에는 많은 대중들이 참여한다. 대중들이 광기에 휩싸이며 새로운 논리가 등장한다.(비트코인 1억 간다, 미국 레버리지 ETF 상품만은 매수하자,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 집을 사지 못한다 등)
이러한 광기 속에서 1차 하락이 시작된다. 이때에는 하락에 매도하는 사람과 급등에 대한 조정이라고 위안하며 버티는 사람들로 나뉜다. 1차 하락 후 전고점을 뚫지 못하는 강한 반등이 나온다. 이때 대중들은 다시 매수한다. 하지만 지금부터가 무시무시한 2차 하락의 시작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급락과 함께 공포에 쌓인다. 자산 가격이 이륙하기 전의 가격으로 회귀하며 사람들은 엄청난 손실과 함께 절망한다. 이러한 사이클이 반복된다.
**버블은 언젠가는 터진다. 버블은 과도한 부채로 이루어진다.
**급락을 위해서는 급등이 필요하다. 고로 급등은 급락을 위한 발판이다.
4. 간단 요약
- 가격의 급락을 위해서는 급등이 필요하다
- 대중이 참여하고 모두가 환호할 때는 도망가자(새로운 논리 탄생)
- 모두가 공포에 휩싸이고 좌절할 때 들어가자(공포,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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